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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4개국』- 모로코 : 역사사진이야기/해외여행 2013. 7. 15. 14:40
『모로코』
"모로코"는 해가 일찍 지는 땅이라는 뜻
BC 2000년대말 베르베르족이 모로코에 들어왔으며, BC 12세기에는 페니키아 상인들이 지중해 연안에 교역소를 세웠고, BC 5세기에 카르타고인들이 대서양 연안에 거점을 만들었다. 카르타고가 멸망한 뒤, 베르베르족 왕 주바 2세(BC 25∼AD 24 재위)가 통치하던 모로코는 로마의 충실한 동맹국이 되었다. 46년 로마는 모로코를 모리타니 속주(屬州)의 일부로 합병시켰으며, 이 속주는 로마 통치 후반기에 거의 전부 그리스도교화되었다고 한다.
7세기말 모로코는 동쪽에서 온 이슬람교도의 침략을 받았으나 740년에 베르베르족이 다마스커스 우마이야조(朝)의 통치에 대항하여 우마이야 왕조나 아바스 왕조의 지배를 받지 않고 독립을 지킬 수 있었다. 약 3세기 동안 정복 또는 통치권 이동과 같은 지역간의 전쟁을 거친 뒤, 11세기 중엽 알모라비데라고 알려진 베르베르족 동맹이 모로코 전역뿐만 아니라 스페인의 이슬람교도 지역까지 통치하게 되었다.
12세기초에는 또다른 베르베르족의 알모아데 왕조가 알모라비데조(朝)에 반기를 들고 일어나 모로코와 이슬람권 스페인 전역을 통치했다. 그들은 13세기에 점차 스페인에서 쫓겨났고,모로코에서는 1269년 마리니데 왕조에 패배했다. 15세기 중엽까지 계속된 마리니데 왕조의 통치 기간 동안 모로코에는 이슬람교 신비주의, 즉 수피즘(Sufism)이 발달했다. 마리니데 왕조 몰락 후 모로코는 작은 독립국가들로 나누어졌다가 1550년경부터 1세기 동안 사디 왕조의 지배를 받았다.
지중해 연안에 위치해 외부의 침입을 많이 받아온 모로코는 8세기경 이슬람교의창시자 마호케트의 자손이 진출하여 왕조를 건설한 이후 18세기까지 술탄 중심의 왕조체제가 이어진다.
19세기 서구 열강의 진출이 본격화 되면서 모로코도 열강의 각축장으로 변모한다. 그리고 결국 1912년에 프랑스의 보포령이 된다. 2차대전 후에는 국내 민족주의 세력을 중심으로 한 독립운동이 확산되어 1956년3월 독립함과 동시에 마호메트 5세를 국왕으로한 입헌군주국을 수립한다.
1. 선사시대 - 구석기 및 신석기시대 집단 거주 시작
2. 페니키아 및 카르타고 시대
3. 베르베르 왕국 및 로마지배
4. 이슬람교 도래(680년)
5. 이드리스(Idriss) 왕조(8세기-11세기)
6. 모라비드(Al moravids) 왕조(1062-1145)
7. 모하드(Al mohads) 왕조(1145-1248)
8. 메레니드(Merenids) 및 와타시드(Wattasids) 왕조(1248-1554)
9. 사아드(Saadians) 왕조 및 내전(1554-1669)
10. 알라위트(Alaouite) 왕조(1665-현재)
11. 프랑스 및 스페인 보호령(1912-1956)
12. 모로코 현대사(1956- )
- 1955.11.18 Mohammed V 국왕은 해외 망명지에서 모로코의 일방적인 독립을 선언하였고
1956년 프랑스와 스페인은 모로코의 독립인정
- 1956. 4. 22. 유엔 가입
- 1961. 3. 3. Hassan II세 즉위
- 1999.7.23 : Hassan 2세 국왕 서거
- 1999.7.30 현 Mohamed 6세 국왕 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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