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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정현숙 부회장 "탁구의 김연아를 만들겠다"탁구이야기/보도자료 2013. 3. 22. 12:41
[뉴시스 초대석] 정현숙 부회장 "탁구의 김연아를 만들겠다"
[서울=뉴시스]권혁진 기자 = 온 국민이 하나로 뭉치는데 스포츠만큼 적격인 것도 없다. 2013년 3월의 대한민국은 '김연아 열풍'으로 떠들썩하다. 2010밴쿠버동계올림픽 금메달 이후 경쟁에서 이탈한 김연아(23)가 수개월의 준비로 세계 정상에 오르자 그의 숨은 노력과 타고난 재능이 재조명받고 있다.
대한탁구협회 정현숙 부회장(61)에게도 비슷한 경험이 있다. 1973년 이에리사, 박미라와 함께 사라예보세계탁구선수권에 출전한 정 부회장은 환상의 호흡을 과시하며 조국에 해방 후 첫 구기종목 금메달을 선사했다. 당시 인기는 어마어마했다. 신문과 방송은 연일 이들의 이야기로 도배됐다. 3인방은 운동선수로는 최초로 국민훈장 최고훈장인 무궁화장의 영예를 안았다.
40년이 지난 현재 어느 덧 환갑을 넘긴 그는 여전히 탁구와 함께 하고 있다. 지난달 20일 조양호 대한탁구협회장의 부름을 받아 부회장의 중책을 맡았다. "김연아를 보고 깜짝 놀랐다"며 부러움을 내비친 정 부회장은 '탁구의 김연아'를 만들기 위해 불철주야 뛰는 중이다.◇정현숙 부회장 프로필
▲생년월일 : 1952년 1월3일
▲주요 경력 : 1973년 사라예보세계선수권대회 단체 금메달, 1973년 국민훈장 무궁화장, 1974년 테헤란 아시안게임 단식 은메달, 1975년 캘커타 세계탁구선수권대회 단체 은메달, 2006년 도하아시안게임 선수단장, 2008년 한국여성스포츠회 회장, 2013년 대한탁구협회 부회장'탁구이야기 > 보도자료'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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