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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탁구규정 몇가지 정리탁구이야기/규정·용품 2012. 1. 11. 13:10
1. 시합중 라켓을 바꿀 수 있는지? : 라켓손상시만 가능
→ 규정2.4.8 시합을 시작할 때나 시합 중 라켓을 바꿀 때는 언제나 심판과 상대방 선수에게 사용하려는 라켓을 보여주어 검사할 수 있게 한다.
→ 규정3.4.2.3 우연한 상황으로 인해 라켓이 심하게 파손되어 사용할 수 없는 경우를 제외하고, 개인전을 하는 동안엔 라켓을 교체할 수 없다. 만약, 라켓을 교체해야할 상황이 발생하면 선수가 경기구역에 가지고 들어온 다른 라켓 혹은 경기구역의 선수에게 건네진 라켓으로 즉시 교체한다.
2. 탁구공이 손에 맞으면 점수처리는? : 손목 아래부분까지만 허용
→ 규정2.5.7 선수가 경기 중에 손에 쥔 라켓이나 라켓 핸드의 손목 아래 부분으로 공을 건드리면 이는 공을 친 것(strikes)이 된다.
3. 넘어온 볼을 받을 때 라켓미스가 있는지? : 있다.(엔드라인 넘기전 건드리는 경우)
→ 규정2.5.8 상대 선수가 친 공이 시합 표면 위에 있거나 시합 표면을 향하고 있을 때(단, 자신의 엔드라인을 넘어가지 않은 상태일 경우), 그 공이 자신의 코트에 닿기 전에 자신 또는 자신이 착용, 소지하고 있는 어떤 것으로 볼을 건드리면 이는 볼을 방해(obstruct)한 것이 된다.
※시합표면 : 탁구대의 상판(폭 1.525m×길이 2.74m) 표면
4. 서비스 넣을 때 띄우는 공의 높이는? : 손바닥에서 떠난후 16cm이상
→ 규정2.6.2 서버는 수직에 가깝도록 위로 공을 띄우되 회전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하고, 공이 프리 핸드의 손바닥에서 떠난 후 적어도 16cm 이상의 높이로 올라갔다가 방해물에 부딪히는 일없이 내려왔을 때 쳐야한다.
* “내려왔을 때”를 “내려올 때“로 수정해야 할 듯 합니다.
5. 서비스 넣을 때 사이드라인 안쪽이어야 하는지? 엔드라인 연장선 뒤쪽이면 가능
→ 규정2.6.4 서비스가 시작된 순간부터 공이 라켓에 맞는 순간까지, 공은 시합표면 위와 서버의 엔드라인 뒤에 있어야 하며, 서버나 서버 파트너(복식 경기일 경우)의 복장 또는 신체 일부분에 의해 공이 리시버에게 가려져서는 안 된다. 서버의 프리 암(Free Arm)은 볼을 띄운 “즉시” 서버의 몸과 네트 사이의 공간에서 치워져야 한다.
*사이드라인 안쪽에 대한 규정은 장애인탁구에만 적용됩니다.
6. 탁구대를 건드리는 경우 실점인가? 모두 그런 것은 아니다.
→ 규정2.10.1.8 착용품이나 소지품에 의해 시합 표면이 이동되었을 때
규정2.10.1.10 프리 핸드가 시합 표면에 닿았을 때.
* 탁구대가 이동되거나 프리핸드가 닿으면 실점되나
탁구대 이동 없이 라켓핸드만 닿으면 실점되지 않음
7. 경기중 땀을 닦는 때는 언제? 점수 합계가 6의 배수인 때
→ 규정3.4.4.1.2 게임이 시작되면 매 6점을 얻을 때마다 타월링(땀닦기)을 위해 짧은 인터벌이 허용되며, 매치의 마지막 게임에서 코트를 바꾸는 경우에도 짧은 인터벌이 허용된다.
8. 타구 또는 서비스시 드리볼(2번 타격)은 허용이 되는가? 고의가 아니면 허용
→ 규정2.10.1.6 선수가 고의적으로 두 번 연속 공을 쳤을 때.
* 서비스 또는 리시브시 손가락과 블레이드에 2회 맞는 경우가 발생되는데 고의적으로 가능한 지 의구심이 듭니다.